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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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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예비군대대 정교부 기동대장이 지난 11월 3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 금장을 수상했다.
정 기동대장은 현역시절부터 헌혈을 시작했으며, 2012년 예비군지휘관으로 복무하면서 본격적으로 참여해 현재까지 총 52회에 걸쳐 헌혈했다.
정 기동대장은 “헌혈 후 기부권으로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다. 헌혈은 처음이 어렵지 한번 하고 나면 묘한 중독성이 있다”며 헌혈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그는 또 “1초만 찡그리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체력이 허락하는 한 즐거운 마음으로 계속하겠다. 그동안 모아온 헌혈증은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기부할 계획이며, 소아암 협회에도 전달할 계획”이라며 밝게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