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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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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베토벤 9번 합창 교향곡 공연이 개최됐다.
이 공연은 성주군합창단 창단 20주년을 기념하며 베토벤 9번 합창 교향곡을 연주하는 특별한 무대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앵콜곡으로 '인생은 무얼까'를 연주하고 마지막을 장식한 대합창 무대는 '사랑으로'로 내빈 및 전 성주군합창단 단원 20여명과 은별합창단 30여명이 함께 노래했다.
성주군합창단 관계자는 "베토벤 9번 합창 교향곡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4악장으로 구성돼있으며, 4악장에 합창이 나오기 때문에 '합창'이란 부제로 더 잘 알려져있다"며 "인류애적인 메시지로 인해 송년 음악회로 자주 연주되고 있는 곡으로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연주한 이 울림이 세계 평화를 위한 인류애의 울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