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부터 성주군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전담민원안내도우미가 민원안내를 하고 있다.

그동안 직원들이 교대로 운영하던 안내도우미 역할을 전담민원안내도우미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손님에게 방문 목적을 확인하고 민원 창구나 해당 부서를 안내하고 있다.

이외에도 매주 월요일 자체 친절교육을 실시하며, 미니 북카페와 민원인 전용 컴퓨터, 팩스, 프린터, 복사기, 시각장애인용 확대경과 청각장애인용 보청기, 휠체어 등을 구비하고 있다.

전담민원안내도우미 서모씨는 “민원실을 찾는 분들께 인사를 건네고, 부모님처럼, 친구처럼, 엄마처럼 대한 것뿐인데 모두들 칭찬해주시니 더욱 힘이 난다. 앞으로 성주군을 찾는 모든 손님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우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실이 친근하고 편안해야 군민이 행복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지역민들이 행복한 공간으로 이용하도록 만들겠다”며 “앞으로 더욱 친절한 민원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