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초총동창회는 지난 21일 대구 웨딩비엔나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석창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신명용 회장을 비롯해 유종성 용암면 향우회장과 정찬명·정진상 직전회장, 정성환 산우회장 외 각기수 회장단과 동문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신명용 회장은 이임사에서 “동문들과 함께했던 소중한 순간들과 베풀어주신 사랑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겠다”며 “제10대 차기 회장단과 집행부에게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홍기 차기회장은 취임사에서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대동초총동창회장으로 추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임기동안 봉사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유종성 용암향우회장은 “대동초 동창회의 발전된 모습에 감개무량하다. 앞으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선후배가 만나서 친목과 회포를 푸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장인사, 취임사, 총동창회기 전달, 차기 임원진 소개, 노래자랑과 대동풍물패의 풍물굿판에 이어 오락시간,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차기 회장단은 최홍기 신임회장, 부회장 이종찬, 사무국장 이상화, 재무국장 정향숙, 차장 김윤옥·신종옥, 감사에 석창록 前사무국장이 임명됐다.

한편 최홍기 신임회장은 한국도자기 세트를 기증했다.

백종기 실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