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의 지방세입액은 580억원으로 목표액인 535억원 대비 40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지방세원의 철저한 관리로 부실과세 방지 및 은닉세원을 발굴하고, 비과세·감면물건에 대한 현지조사 및 사후관리에 주력했다.
또한 가상계좌·자동이체·신용카드 납부 등 지방세입납부 편의시책 홍보로 징수율을 제고시켰다.
이와 함께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서는 상하반기 두 차례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고액·고질 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관외지역 합동징수를 수차례 실시했다.
특히, 부동산·차량 공매의뢰 9명(600만원), 관허사업 제한 22명(1억4천500만원),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35명(11억2천700만원)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했다.
총 체납액의 30%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징수를 위해서는 주1회 군·읍·면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 153대에 대한 8천7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하고, 타 자치단체 체납차량 71대를 영치해 800만원의 징수촉탁 수수료를 세입 조치했다.
재무과 관계자는 "2019년에도 지방세입 확충을 통해 재정자주성 강화를 도모하고, 공평과세를 통한 조세정의를 실현해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