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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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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대학 군별 정시모집 전형기간이 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이달 29일 정시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성주고와 성주여고의 대입 합격자 현황이 학교별 누리집을 통해 공개됐다.
올해도 지역 고3 수험생들이 수도권 대학에 대거 합격해 지역교육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이에 따라 대입 합격자 현황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성주고의 경우 재학생 107명 중 수시전형으로 83명이 4년제(중복합격 178명, 14일 기준)에 합격했고, 전문대에는 13명이 합격했으며, 정시에는 4명이 지원했다.
대학 합격 결과, 서울대 1명, 고려대 1명, 서강대 1명, 성균관대 1명, 부산교대 1명, UNIST 1명 등 총 96명이 합격소식을 전했다. 【표1 참조】
성주여고도 재학생 134명 중 수시전형으로 79명이 4년제(중복합격 210명, 14일 기준)에 합격했고, 전문대에는 34명이 합격했으며 정시에는 11명이 지원했다.
성주여고는 올해 서울대 1명, 연세대 2명, 고려대 2명, UNIST 1명, 서강대 1명, 서울교대 1명 등 총 113명이 합격했다.【표2 참조】
김태진 성주여고 진학담당 교사는 "현재 집계된 자료는 수시 합격자수로 최종 합격자수는 더 늘어날 예정이다. 성주관내에서는 해마다 수시전형 합격생이 늘어나는 추세로 중복합격이 많아 어느 학교에 지원할지는 아직 미지수"라며 "일부 대학은 2월말까지 정시를 추가모집하므로 최종합격자는 2월말이 지나야 정확한 집계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올해 수능은 국어의 난이도가 높았고, 나머지 과목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려웠다는 평가로, 이로 인해 수도권 주요대학의 정기경쟁률이 떨어지고 재수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