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인 ‘청바지놀이터’가 개소했다.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18일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2018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금년 3월 키즈교육센터 준공을 앞두고 복지관에 오는 아이들이 실외에서 뛰어놀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작은 놀이터를 만들게 됐다.

놀이터는 기존의 획일적인 놀이터 모형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놀 수 있도록 친환경모래를 깔고 그물네트를 설치해 좁은공간을 최대한 활용했으며, 놀이터 명칭도 아이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청바지놀이터’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에 창의적인 놀이터 1호가 탄생한 것을 축하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우리군 곳곳에 만들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행복성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