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성주읍회는 지난 15일 SJ컨벤션에서 제17·18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가졌다.


허준태 정책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이병환 군수, 최종관 성주읍장, 정영길 도의원, 백영철 한농연 성주군연합회장 및 역대회장과 회원과 가족, 내빈 등 2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1부 이·취임식과 2부 화합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감사패 전달과 회기 및 의사봉을 전수하고, 전직 회장단에 역임패와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김고일 회장이 국회의원·경북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이재경 감사 경북도의회 의장 표창, 배재훈 감사 경북도의회 도의원 표창. 김기영 총무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고일 이임회장은 “지난해 작황이 좋지 않았으나 올해는 철저한 관리를 통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2년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17대 회장단에 감사드린다. 또 신임회장단이 성주읍회를 더 발전시켜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수호 신임회장은 “한농연 성주읍회는 지역대표 농업단체로써 나름의 목소리와 행동으로 자리를 지켜왔고, 농업인의 대변자 역할을 해왔다. 회원들의 자질향상을 통해 사회곳곳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구하겠으며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18대 한농연 성주읍회는 이수호 회장을 중심으로 도희재 수석부회장, 허준태 정책부회장, 배선호 대외협력부회장, 이규성·김진한 감사, 설길환 내무총무, 김기영 외무총무를 중심으로 다음 회기를 이끌 예정이다.



백영철 한농연 성주군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임회장단의 노고와 신임회장단의 출발을 축하드리며, 한농연은 농민의 권익향상을 위해 협력·소통하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올해부터 시행되는 PLS제도에 회원들의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