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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 학도병 충훈비 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15일 대구 감삼동 모회관에서 건립추진위원회 결성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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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 도수회 추진위원장과 신문식 대구경북참전자회 회장을 비롯해 여식동 6.25참전 유공자, 이병일 성주중학교장, 노정우 운영위원장, 서미경 행정실장, 이현숙 재구성주군향우회 홍보대사, 이현장 고문, 이종율 성주중총동창회장, 주남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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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식 회장과 여식동 유공자는 "지난해부터 후배 동문들이 모교에 충훈비를 건립한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움과 동시에 가슴이 떨렸다"며 "이 땅에 6.25와 같은 불행이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나라를 지켜 나가자"며 당시 생생한 비극의 현장을 증언하며 즉석에서 각각 50만원씩 기부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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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회 추진위원장은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룩한 것은 전쟁으로 달려 나갔던 참전용사들의 값진 희생이 밑거름이 됐다"며 "그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지난해부터 충훈비 건립과 모금활동을 위해 서울, 부산, 대구, 성주 등지로 다니며 협조를 구했다"고 그동안의 경과를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전자 파악과 모금현황, 충훈비 제작현황, 기탁자 범위를 결정했으며 2월말경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백종기 실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