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아 귀성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주군은 설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2월 2일부터 6일까지 재난관리, 주민생활 불편처리 등 2개 분야에 9개반 135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관리반을 운영하고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제수용품 및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물가안정 합동지도점검반, 부정 농축산물 단속 전담반을 운영한다.
또 설맞이 대청소, 음식물쓰레기 수거함 청소 및 파손된 수거함 전면 교체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명절 쓰레기 대란을 막기 위해 설날 당일을 제외한 연휴동안 쓰레기를 정상적으로 수거할 방침이다.
아울러 명절기간 중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는 등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김상규 총무과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불편함 없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