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3일 설명절을 맞아 성주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성주지역 저소득가정 705세대에 총 5천185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저소득가정 455세대에 명절 지원금(3천185만원)과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해 250세대에 행복나눔 상자(2천만원 상당)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이병환 성주군수,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기원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대표 등 50여명이 참여해 떡국떡, 과일, 유과 등 명절음식과 생필품을 성주를 상징하는 노란 행복나눔 상자에 넣어 포장했다.

신혜영 사무처장은 “도민들의 온정어린 소중한 성금으로 마련한 명절 위문금과 행복상자가 행복한 명절을 맞으시는 데 도움이 되기 바라며 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되돌아보고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훈훈한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