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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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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내 성주참외상자에 표기된 문구가 이호형씨(성주군)의 아이디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부터 ‘가야산 정기를 머금은 달콤한 성주참외’라는 문구가 관내 농협이 발주하는 성주참외상자에 성주군 마크 및 공동브랜드 ‘참별미소’와 함께 들어간다.
그동안 ‘가야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달콤한 성주참외’라는 문구가 성주참외원예농협과 백전리작목반 참외상자의 상단에 10년전부터 표기돼 왔다.
이씨는 ‘청정지역’이란 문구가 과장·과대광고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돼 ‘정기를 머금은’으로 바꿨으며, 이번 문구 변경은 지난해 2월 군수와의 간담회에서 건의한 내용이 반영된 것이란 설명이다.
이호형씨는 “가야산이 성주에도 속한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사람들에게 성주의 특산물 참외와 함께 ‘성주가야산’으로 참외박스에 표기해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건의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