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5일 제1기 SNS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1월, 1기 SNS 서포터즈를 모집해 2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주부, 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등으로 구성된 35명의 서포터즈를 선정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각종 축제와 행사, 시책, 관광 등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SNS를 통해 전달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활동계획과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세종대왕자태실, 한개민속마을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는 팸투어도 진행했다.

이병환 군수는 “SNS 영향력이 커져가는 요즘 서포터즈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성주군의 다양하고 유용한 소식들을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며 “성주가 오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서포터즈가 온라인 사용자들과 소통을 통해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