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성주군연합회는 지난 18일 SJ컨벤션웨딩에서 제16·17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가졌다.

김정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박창욱 한농연 도연합회장 및 시군연합회장, 내빈과 회원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강병덕 회장이 농림부장관상, 도연합회·한국농어민신문 재직기념패 등을 수상했으며, 김재윤 기획실장, 박철규 감사가 국회의원 표창, 노양우·김형규 이사가 도지사 표창, 김대복 용암면이사가 성주군수 표창, 김춘희 이사가 성주군의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또 박길현 창성밴드 대표와 이종석 만년부직포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병덕 이임회장은 “지난 2년간 한농연의 자력기반 구축을 위해 정부양곡 보관창고 건립과 고속도로 농산물판매장 운영권 확보에 노력해왔고,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도움을 주신 분들 덕분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백영철 신임회장은 “한농연이 최고의 농업경영을 추구하는 진정한 농업단체로 지속발전 가능한 농업을 위해 선진농업을 연구하고, 젊은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연합회가 되도록 하겠다. 또 PLS홍보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사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창욱 도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PLS 시행과 농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 불합리한 정책에 맞서 한목소리를 내도록 힘을 모으고, 성주군의 농업발전과 나아가 전체 농업발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제17대 한농연 성주군연합회는 백영철 회장을 중심으로 정석화 수석부회장, 장익봉 정책부회장, 정은택 사업부회장, 이준근 대외협력부회장, 김형광·도종찬 감사, 김정수 사무국장, 최종훈 기획실장, 백승진 정책실장, 정민설 사업실장, 박영근 대외협력실장을 중심으로 다음 회기를 이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