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문화원은 지난 26일 3층 강당에서 제51차 성주문화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병환 군수, 구교강 군의장과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문화원 이사 및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사업실적과 결산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승인하고 임원을 선출했다.


신임 임원진에 이창길 성주문화원장, 김지수·송용섭 부원장, 곽문호·이성훈·신현석·장호욱·이윤식·배한경·정효식 이사가 새롭게 선출됐다.

도일회 이임 원장은 “성주문화원은 1968년 설립한 이래 40년간 지역 문화의 전승과 보존에 앞장서 왔으며, 각종 문화행사 개최, 다양한 문화강좌 운영 등 성주문화의 중심역할을 해왔다. 앞으로도 성주문화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군 문화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신 도일회 이임 원장님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새롭게 문화원장으로 선출되신 신임 원장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 지역문화가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열정을 쏟아주시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