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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 홍준명 회장 취임

조진향 기자 입력 2019.03.04 19:38 수정 2019.03.04 07:38

ⓒ 성주신문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6일 성주웨딩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강병덕 사무국장의 사회로 4년간 단체를 이끌어 온 이재복(대한노인회성주군지회장)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홍준명(바르게살기운동성주군협의회장) 회장이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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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복 이임회장은 “지난 4년을 돌아보면 2016년 7월 13일 성주에 사드배치가 결정돼 대책위원장을 맡아 단식투쟁과 혈서, 서울역 투쟁 등 군민을 하나로 모으는데 앞장서 왔다. 그러나 9월 12일 대책위를 해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사회단체가 분열돼 마음이 아팠다. 앞으로 사회단체가 한마음으로 성주역사 유치에 힘써 군민화합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홍준명 신임회장은 “건전하고 바른 지역사회 건설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단체가 길잡이와 디딤돌이 되도록 앞장서겠으며, 사회단체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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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노정우 청우회장과 박덕임 생활개선회장이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결의를 다졌다.

이병환 군수는 “군 부흥의 터닝 포인트가 될 성주역사 유치를 위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언론매체 등을 방문해 당위성과 군민들의 염원을 전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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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01년 발족한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는 현재 61개 단체, 2만7천여명의 회원이 지역사회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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