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자두 생산재배 기술교육이 지난달 26일 지역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과 자두농장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은 과수산업 동향, 3~5월에 실천해야 할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이론교육과 현지 자두농장에서 오상진 의성군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담당 전문지도사의 전지 및 정전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김정애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생산농가간 정보교류와 새로운 지식을 공유하고 고품질 자두 재배기술을 익혀 고소득을 창출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또 “올해부터 시행되는 PLS제도에 위배되지 않도록 농약안전사용에도 철저를 기해 성주농업을 선도해주시고,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유치에도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품목별 전문농업기술교육으로 자두뿐 아니라 사과, 상추 등 신소득작목 2~3개 품목을 선정해 8회, 500여명이 참여하는 연중교육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