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봉회가 지난달 25일 선남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선물을 전하며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다문화가정 입학생에게 책가방, 보조가방과 문구용품,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인 엄마에게는 외출용 가방을 전했다.
선봉회는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남편과 사별하고 어린 두 딸과 함께 한국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이 있다는 것을 전해 듣고, 쌀과 생활필수품, 아동 의류 등을 전달하며 선행을 실천해왔다.
이기숙 회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이웃과 교류하고 소통하며 진정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돕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