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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대가면에도 찾아온 행복택시

김소정 기자 입력 2019.03.08 14:46 수정 2019.03.08 02:46

ⓒ 성주신문
대가면은 3월부터 면에서 시행되는 별고을택시 운행에 앞서 사용방법에 대한 마을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6일 칠봉1리 구암리 경로당에서 실시된 교육에서는 노령층 눈높이에 맞는 카드 발급과 사용방법, 카드 부정사용 예방 등 별고을택시 사용에 따른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또한 대가면에 배정된 택시기사가 직접 마을주민들과 함께 택시 승‧하차 장소를 지정하고, 직접 카드를 사용해보는 현장실습을 실시 해 홍보효과를 높였다.

구암리 주민 고인환씨는 “이젠 쉽게 병원을 갈 수 있고, 무거운 짐 걱정없이 시장도 갈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마을의 든든한 발이 돼 줄 별고을택시를 운행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규섭 대가면장은 “면 내 8개의 오지마을 약 150여명의 주민들이 교통사각지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마을순회교육과 더불어 ‘대가면 행복택시’가 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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