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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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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명은 지난 8일 한부모가족 세대를 방문해 고물수거, 쓰레기 정리, 폐 담장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철골구조가 방치되고 부서진 담장과 버려진 쓰레기로 주거환경이 열악하지만 처리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한부모가족을 안타깝게 여긴 협의체 위원의 제보로 이뤄졌다.
3시간 동안의 작업 끝에 변화된 모습에 집주인은 “바쁘신데 찾아와 정비해 주시고 기름보일러까지 새로 놓아서 마음 편히 애를 키울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2016년 11월 출발한 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가진 39명의 위원이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영농사업, 1대1 결연, 후원을 위한 길동무추진, 취약계층을 위한 빨래방 운영, 장학금 마련을 위한 자판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