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해병대전우회는 지난 7일 사무실을 개축해 준공식을 가졌다.

그동안 컨테이너 형태의 좁은 사무실을 관계기관의 지원과 자체 재원을 마련해 건물면적 110㎡, 지상 1층 철근 판넬구조의 사무실로 단장했다.

이태호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질서 계도로 지역 파수꾼의 역할을 하고 있는 해병대전우회에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하며,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해병대전우회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며 모범단체로 활동하겠다”고 했다.

이병환 군수는 “지역 안전지킴이로써 궂은 일마다 묵묵히 활동해 온 해병전우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각종행사시 가장 먼저 접하는 성주의 얼굴이 되는 단체이므로 친절한 자세로 성주군 이미지를 높여주기 바란다“로 했다.

한편, 성주해병대전우회는 1993년 창설돼 사무국과 감사기구를 두고, 기동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동순찰 봉사대와 인명 구조대를 별도 편성해 방범활동과 119시민구조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11년에는 비영리민간단체 봉사부문 경상북도 최우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