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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학교 신입생 입학식 개최… 새로운 시작 격려

김소정 기자 입력 2019.03.12 13:54 수정 2019.03.12 01:54

전교 축제화된 입학식
동창회 장학금 등 풍성

ⓒ 성주신문


2019년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지난 4일 각 학교마다 입학식이 개최됐다.

월항초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교 강당인 월항관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담임교사 소개, 입학 허가 선언, 학교장의 환영사, 선물 전달 등이 있었으며, 입학식이 끝난 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이란 주제로 담임교사들의 연수가 이어졌다.

신입생 지민경 학부모는 "아이를 입학 시키면서 설렘과 더불어 걱정이 앞섰는데 따뜻한 환영, 학부모 연수로 자녀의 학교생활이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도원초는 1학년 신입생 5명, 병설유치원 신입생 10명을 비롯한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교생과 본교 교사와의 인사를 시작으로 신입생 장학금 수여식, 재학생과 신입
생 인사, 학교장 환영사, 재학생 환영사, 선물전달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입생을 대상으로 선남면노인회와 도원초총동창회에서 장학금을 지급해 호응을 받았다.

수륜초는 신입생 8명이 입학했다.

송성환 교장은 "처음 학교에 입학하는 발걸음이 즐겁고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담임교사 소개와 1학년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교실에서 이뤄졌다.

↑↑ 수륜중
ⓒ 성주신문


수륜중도 15명의 신입생을 맞이하는 2019학년도 입학식을 실시했다.

특히 재학생 선배들로부터 제공받은 활동복 입기 이벤트로 신입생들의 소속감을 일깨우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작은 시골 학교만의 정이 느껴지는 입학식이었으며, 교육활동 동영상을 통해 교직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헌신을 볼 수 있어 아이를 맡기는 입장에서 안심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대동초는 신입생 4명과 유치원 입원생 7명이 모인 가운데 2019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및 유치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신희찬 재학생 대표는 "다정한 선생님들과 재학생들이 잘 가르쳐주고 보살피며 신입생의 낯선 환경을 돕겠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기희 교장은 "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초전초는 18명의 신입생들이 입학했다.

특히 신입생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어떤 모습으로 성장했으면 좋을지 상상하며 자녀들에게 편지를 써 타임캡슐에 넣었다. 이 편지는 2020년 2월에 1학년 교실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초전초병설유치원 입원식도 함께 개최돼 학부모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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