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하는 2020년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융복합)사업에 응모할 희망자를 모집한다.
주택지원사업(융복합)은 일반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중 2가지 이상을 주택, 상가 등에 설치할 경우 자부담 10%, 국가 보조금 90% 내외를 지원받고 에너지공단 공모사업으로 진행된다.
가정용 태양광(3kW)의 경우 총사업비 900만원에 자부담은 90만원(예정)에 설치하고, 월평균 320kW의 전기를 생산해 연간 50만원 정도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군은 2016년에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7억원으로 태양광 252개소 태양열 40개소, 지열 59개소(총351개소)의 신재생에너지 설치사업을 완료한바 있으며, 대기수요가 많아 2020년 사업을 재추진하기로 했다.
융복합 사업에 참여할 주민은 성주군에 주민등록이 돼있고 실제로도 거주해야 하며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체납된 세금이 없어야 한다.
설치 희망자는 이달 29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 산업계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