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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 실시

김소정 기자 입력 2019.03.15 12:00 수정 2019.03.15 12:00

의료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실질적 생계곤란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성주군은 김천의료원, 경북대학교병원과 연계해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차차상위계층 등 실질생계곤란자이며 수술에 필요한 검사와 입원, 수술, 입원 중 간병에 필요한 본인부담금 전액을 1인당 2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주요 대상질환은 인공관절치환술이 필요한 무릎·고관절 퇴행성관절염 환자, 백내장․당뇨병성 망막증 등 안질환자, 전립선비대증·요실금 등 배뇨장애자, 기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또한 대상자 선정 및 의뢰 후 병원까지 이동이 어려울 시에는 차량지원도 이뤄지며 신청은 12월 31일까지 보건소 진료담당부서(930-8154)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료비 부담으로 병원 방문이 곤란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이 안전망 구축사업을 통해 의료기본권 보장과 안정적인 건강관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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