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부터 총 14회에 걸쳐 만성퇴행성관절염 예방을 위한 관절염 자기관리 교실이 진행된다.
성주군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의사에게 골관절염 또는 류마티스성 관절염 진단을 받은 50세 이상 지역주민이 21.8%이고, 연령의 증가와 함께 진단 경험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관절염은 적절한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류마티스 관절염과 다르게 지속적인 약물치료보다는 운동과 같은 자기조절 활동이 강조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6대 관절풀기와 전신순환체조, 상체와 하체를 강화시켜주는 근력운동 등 다양한 운동동작으로 관절과 근육을 적절하게 이완해 풀어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