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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및 파리장서운동 100주년기념 학술대회

조진향 기자 입력 2019.03.18 11:44 수정 2019.03.18 11:44

ⓒ 성주신문

성주3.1운동 및 파리장서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15일 성주군청 1층 대강당에서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 의뢰해 학계의 전문가들을 초빙, 성주에서 있었던 3.1운동과 파리장서운동의 전개양상을 조명하고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김희곤 도독립운동기념관장의 성주 독립운동사에 대한 특별강연과 충남대 김진호 교수의 성주지역 3.1운동과 참여자 연구, 서동일 국가보훈처 연구사의 성주지역 파리장서운동과 참여자 연구,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의 한준호·신진희 연구사의 성주지역 3.1운동과 파리장서운동 사적지 조사, 권대웅 前대경대 교수의 성주 독립운동 인물사전, 박걸순 충북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병환 군수는 “내 고장에 대한 자부심은 성주 미래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학술대회 개최와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계기로 향후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 유적 발굴 등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1919년 4월 2일 성주장날 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4월 2일 오후 5시부터 성주시장에서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문화제를 개최해 일제에 대항해 거센 독립운동을 벌인 성주지역 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본받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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