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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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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부설 노인지도자대학 제36기 입학식 및 성주군노인대학 개강식이 지난 14일 노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고현령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은 이 행사는 애향무용클럽의 부채춤 공연, 노인강령 낭독, 입학생 선서, 환영사와 격려사, 축사 및 교육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 도연합회 허춘정 사무처장, 박인규 총무국장, 나종택 고령군지회 노인대학장 등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3월부터 11월까지 26회 교육과정으로 25명의 강사가 행복한 노년, 금연, 보행자 교통안전, 뇌 건강과 치매예방 등 특강과 노래교실을 운영한다.
이재복 회장은 “다음주부터 24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두시간씩 교육이 진행된다. 새로운 교육을 받는다는 마음으로 참석하기 바라고 상반기에 군지원, 하반기 도연합회 지원을 받아 선진지 견학이 예정돼있다”고 했다.
이어 “농사지으며 공부하는 것을 감안해 일주일에 하루 공부하는 것으로 시간을 조정했으니 11월 21일 졸업 때까지 건강하게 참여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최원조 학장은 “올해 도에서 지정한 지도자대학은 내 인격을 양성하는 공부하는 좋은 만남이다. 열심히 배워 남을 지도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마지막 날 영광의 졸업장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중심 행복성주라는 군정 슬로건에는 어르신 중심의 노후가 행복한 성주가 되도록 노력한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으며 일자리가 있고 노후가 건강하고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성주를 만들겠다”며 “과정을 이수해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