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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20억원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조진향 기자 입력 2019.03.18 11:58 수정 2019.03.18 11:58

ⓒ 성주신문

성주군은 지난 11일 신용대출이 어려운 관내 소상공인에게 20억원 규모의 자금을 ‘소상공
특례보증’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시중 은행에서 무담보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이를 위해 성주군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2억원을 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을 기반으로 성주군 소상공인의 신용대출을 총 20억원까지 보증하게 된다.

소상공인 한사람이 시중 은행에서 무담보 신용대출로 빌릴 수 있는 금액은 최대 2천만원이며, 대상은 성주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한 소상공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경북신보의 특례보증금액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이만 성주부군수는 “20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으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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