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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친환경농업인연합회 성주군지부 정기총회가 지난 13일 성주참외교육장에서 열렸다.
민창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 이병환 군수, 구교강 군의장, 김안수 前경상북도친환경연합회장, 안중화 농정과장 등 내빈과 회원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지난해 활동·회계보고와 정관수정 및 기타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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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명호 에버그린농우회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친환경인증 농가교육을 했다.
김명호 강사는 “영농일지는 유기인증 2년, 무농약인증 1년간 재배사항과 자재사용내역, 출하처와 출하량까지 상세하게 기록해야하며 친환경인증의 근거가 된다”고 설명했다. 또 재배토양과 물, 종자선택과 재배방법 및 친환경 농산물 인증절자에 대해 교육했다.
김철수 경북친환경연합회 성주군지부 회장은 “친환경연합회가 창립한지 만1년이 지나 타시군에 비해 열악하다. 친환경농가가 140여농가지만 활동하는 농가는 40여농가다. 친환경농산물은 생산뿐 아니라 유통에 어려움이 많다. 학교급식에도 친환경농산물이 진출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는 또 “현재 소비자들이 환경보호와 생태유지까지 요구하지만 여전히 가격이 저렴한 쪽으로 치우치고 있다”며 “앞으로 연합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