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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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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남면은 지난 15일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왕매실, 왕대추나무 1천200여본을 면민들에게 나눠줬으며 이날 이병환 군수가 참석해 묘목을 나누면서 성주군 현안인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유치에 면민들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건석 선남면장은 “앞으로 군 남쪽에 위치한 선남면부터 매화꽃을 피워 봄을 여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릴 적 부모님이 사 주신 신발과 식목일에 심은 어린나무로 인해 마음이 설렜는데, 오랜만에 면민과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뻤다”며 “요즘 극성인 미세먼지의 해결책도 결국 숲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