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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봄철 진드기 요주의 50~60대 감염률 높아

조진향 기자 입력 2019.03.25 19:34 수정 2019.03.25 07:34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농작업과 야외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야외 활동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50~60대 이상 농·임업 종사자의 감염률이 높아 수풀에 많이 노출되는 농촌지역 고연령층은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은 주로 4월~11월에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야외활동후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거나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을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는 것이 좋다.
 
현재까지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야외활동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풀밭이나 바닥에 앉지 말고, 소매나 바지를 단단히 여미고 작업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세탁하고 목욕이나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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