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새롭게 선출된 조합장의 취임식이 지난 20일과 21일 열렸다. 현조합장이 당선된 조합은 별도의 행사 없이 21일부터 현업에 바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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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전농협 송준국 조합장(좌측에서 두번째)과 이수승(좌측에서 세번째) 이임조합장 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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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진농협 권윤기(앞줄 우측) 조합장과 가족들이 취임을 축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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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농협은 지난 20일 송준국 신임 조합장과 이수승 이임 조합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관내 기관단체장과 전임 조합장, 조합원과 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꽃다발 증정과 공로패 및 기념패를 증정했다.
이수승 이임 조합장은 "지난 9년간 농협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임직원과 조합원께 감사드린다"며 "아쉬움도 남지만 조합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신임조합장을 중심으로 관내 제일의 농협으로 발전시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준국 신임 조합장은 "전임 조합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합원이 진정 주인이 되는 초전농협을 만들겠으며, 조합원 복리증진과 소득증대 및 고객중심의 경영을 위해 조합원과 임직원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벽진농협에서도 조합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지난 21일 권윤기 신임 조합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권윤기 조합장은 "조합원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수익구조 다변화와 판매에 총력을 기울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으며, 조합원의 건강과 복리증진, 수익증대를 위해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