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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전입시책 및 인구유출 방지 안간힘

조진향 기자 입력 2019.04.01 16:55 수정 2019.04.01 04:55

 
성주군이 지난해 말 소멸위험지수가 0.26으로 소멸위험 진입단계 지자체로 분류됐다.
 
2018년 12월말 성주군의 인구는 4만4천672명으로 해마다 인구가 줄어들고 있으며, 특히 초·중·고 학생들의 교육문제 및 젊은 세대 주거·일자리 문제 등으로 대구시로 전출이 총 전출자의 50%를 차지하고 있어 고령화 및 인구감소의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2018년 1월 인구정책부서를 신설해 인구 증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출산·양육금 지원 등 결혼·출산 분야 지원과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 건립, 영유아 보육료·가정양육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별고을교육원을 통해 서울대와 수도권, 국공립 대학생이 늘어나고 있으며, 산업단지 조성과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도심재생, 읍면별 농촌중심지 활성화,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 조성, 성주역사테마파크 조성,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가장 큰 문제인 인구감소,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민들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인구정책 업무 추진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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