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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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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중은 지난달 26일 옥상에 설치된 '전통장류 체험장'에서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년 동안 학교급식에 사용될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직접 장을 담그고 2달여의 숙성을 거쳐 6월 중에 된장과 간장으로 분리해 급식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환 교장은 "전통 된장을 학생들 손으로 직접 담그는 동안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를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강조했다.
학생회 학생들은 "과정이 힘들기도 했지만, 먹을 음식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만들어보니 흥미로웠다. 몸에도 좋다고 하니 더 관심이 갔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