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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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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초는 지난 2일 유치원 원아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의형제 의자매 선포식’을 가졌다.
의형제 의자매는 학년간 소통을 증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신장하는 등 학교폭력을 줄이고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36명의 전교생이 5개 모둠으로 나눠 행사를 함께하게 될 선배, 후배들과 머리를 맞대고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모둠의 이름을 정했다.
용암초 관계자는 “소규모 학교이기 때문에 같은 반 친구가 적고,다른 학년과 친하게 지낼 일이 많은 만큼 함께할 계기를 제공해 주는 행사가 인상적이다”며 “학교폭력 예방과 나이가 다르더라도 존중하고 더불어 사는 마음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