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육아 프로젝트인 성주군의 '옐로파파, 우리 아이를 요리하다' 사업이 경상북도 저출생극복 시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특산물인 성주참외의 노란색채 이미지를 중심으로 지역 특색자원, 생활 밀착형 SOC 자원, 계절 테마를 종합적으로 활용했다.
　
기수별 약 10주간의 아빠·육아 중기 프로젝트로 '아빠랑 축구하자', '아빠랑 요리하자' 등 아빠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병환 군수는 "남녀 공동 육아 참여도와 출산율이 정비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해 인구정책 현장 체감도 강화는 물론 저출산 인식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 '패밀리데이 내맘(mom) 대로 영화관 운영', 문경시 '맘(mom&mind)편한 돌봄공부방 사업', 청도군 '쑥쑥 배움따라 도시나들이 프로젝트', 예천군 '은퇴자 연계 야간 아이돌봄사업'이 함께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