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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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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여성총연맹 경상북도지부는 지난 11일 성주웨딩에서 시군지회와 경상북도지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 조순태 국제여성총연맹 회장, 황치옥 3대 경상북도지부 회장, 구순자 여성단체협의회장, 회원과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황치옥 이임회장은 “국제여성총연맹을 위해 뛰어다닌 기쁨과 소중한 추억을 뒤로하고 멋진 후배 민영희 신임회장에게 물려 주려한다”며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임 민영희(4대) 회장은 “지역사회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단체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해 오신 여러분들의 경륜을 본받아 경북과 성주군이 최고가 되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 회장은 성주군지부 회장을 역임했으며, 다문화가정 자매결연, 김장나누기, 생활물품 지원, 명절음식 지원, 독거노인 급식봉사 등 지역의 숨은 곳까지 봉사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남편(배계환, 한국유기농 성주군지회장)과 1남1녀를 두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축사를 통해 “1975년부터 국제여성의 해를 기념해 남녀평등, 여성의 사회참여와 지위향상을 위해 힘써 온 국제여성총연맹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우리 군에서 경북도지부 회장님이 선출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백종기 실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