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이 월 최대 30만원으로 인상돼 오는 25일부터 지급된다.
지난해 9월 최대 25만원으로 인상 후 7개월 만에 인상하는 것이다.
생활이 어려운 65세 이상 중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 월 5만원 이하, 부부가구 8만원 이하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약 154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배우자의 기초연금 수급여부, 소득인정액 수준 등에 따라 인상액은 달라질 수 있으며 최대 지급액은 단독가구 월 최대 30만원, 부부 2인가구 월 최대 48만원이다.
그외 나머지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은 소비자 물가상승률 1.5%를 반영해 단독가구는 월 최대 25만3천750원, 부부 2인가구는 40만6천원이 지급된다.
한편 국민연금공단 김천성주지사는 오지에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기초연금 방문신청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뵙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어르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직원이 방문해 기초연금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