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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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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중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서순옥 경북통일교육센터 강사를 초청해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평화 통일 한국의 꿈을 실현합시다'란 주제로 북한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북한의 경제,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 및 국제적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통일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남한의 전자제품이 북한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며 "북한이 고립사회라고 알고 있었는데 점점 개방돼 곧 남북통일이 이루어질 것 같은 기대감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성혜 교장은 "학생들이 북한이 함께 살아가야 할 같은 민족임을 깨닫고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면서 통일역량을 키워주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