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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정나눔 한마당이 지난 18일 성주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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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재근 성주군장애인협회장과 김지수 고문, 이병환 군수를 비롯해 장애인단체장과 회원 및 기관·사회단체장, 내빈과 자원봉사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식에 앞서 성주문화원의 한국고전무용,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의 밸리댄스, 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여성회의 수어공연이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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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기념식에서 정금화(경북도지사 감사패), 이문천·김태기·이재림·한국도로공사 성주지사·문동원(성주군수 표창패), 강성향(도의장 표창패), 이석환·홍진숙(군의장 표창패), 문명희·이진천·김종훈·박성률·이현정(협회장 감사패)씨 등 장애인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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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애인 다섯 가정에 각 300장씩 총 1천500장의 사랑의 연탄 나눔과 장애인학생 및 자녀 8명에게 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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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회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당당하게 생활하는 장애인의 모습에서 힘을 얻는다. 그러나 아직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으로 상처받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오늘과 같은 행사를 통해 차별과 편견을 허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장애인이 떳떳한 주역으로 지역사회의 동반자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현재 군에 등록된 장애인은 3천900여명으로 성주군 인구의 10%를 차지하고 그 가족까지 포함하면 30%나 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이 있을 수 없으며, 군에서도 일자리와 복지, 연금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부 행사로는 행운권 추첨과 난타공연, 색소폰 연주, 노래공연이 흥겹게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