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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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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대구 보화원이 개최한 제62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성주읍 예산1리 주재득씨의 자부 박명숙씨가 남편과 함께 건강이 좋지 않은 시부를 오랫동안 극진히 봉양한 공로로 보화상 효행부문을 수상했다.
보화상은 1958년 故조용효씨가 쇠퇴하는 윤리도덕을 되살리고 모범적인 효행·열행·선행자를 발굴하고자 제1회 보화상 시상식을 개최한 이래 현재까지 총 1천807명의 수상자에게 상패 및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명숙씨는 “남들이 누구나 하는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부를 봉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