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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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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동네도서관이 지난 20일 지역주민과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기념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토크콘서트는 조합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새로운 방식으로 길놀이와 비나리, 고사를 시작으로 성주기타동호회의 기타연주, 국가중요무형문화재46호 이수자인 김종국씨의 피리연주 등 축하 공연이 토크형식으로 진행됐다.
송임숙 별동네해피아이 대표는 "조합 설립과 도서관 설립을 위해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 전국 곳곳에서 7천권이 넘는 책과 영화 DVD 4천장, 앰프와 스피크, 스크린 등을 기증해 주신 분도 있다"고 했다.
이혜경 별동네도서관장은 "앞으로 별동네도서관 북카페는 성주 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음악, 연극, 영화, 전시 등 문화예술사업과 각종 강좌, 역사기행 등 교육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별동네해피아이는 성주지역 주민공동체인 별동네공동체 교육위원회가 지역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가기 위해 설립했다.
올해 3월 4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받고, 첫사업으로 북카페를 겸한 별동네도서관을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