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8일 출범해 주민자치위원 20명을 위촉하고 첫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그동안 지역을 위해 봉사해 온 이용영 이장상록회장을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대해 논의했으며,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용영 위원장은 “월항면 주민자치센터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성절 월항면장은 “행정기관이 아닌 주민이 주체가 되는 월항면 주민자치센터의 운영과 활동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으며, 주민화합과 복지를 위해 자치위원회에서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