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일 기업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북도청 투자유치실 담당자과 함께 기업해피모니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영창케미칼과 금성산업을 찾아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기업체에서는 공통적으로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기반시설인 연결로와 진입로 조성을 건의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하기 위해 소통간담회를 펼친 결과, 선남면 공단 진입로 불편사항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명관로 공단주변 가로등 설치요구 등 기업 애로사항을 발굴했다.
아울러 지난 3일 도청을 방문해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건의한 결과 예산 3천만원을 확보하고 설계에 들어갔다.
배성호 기업지원과장은 "기업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 듣고 기업의 어려운 점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