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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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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조(봉정리, 70)씨가 초전농협 직원 7명에게 친절상과 금일봉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올해는 김기옥, 이창현, 송순하, 김병환, 이수지, 장령이, 장유정 직원이 수상했다.
초전농협 조합원인 김씨는 2년마다 친절한 초전농협 직원을 선정해 손수 준비한 상장과 상금을 전달해왔으며, 이번으로 세 번째다.
송준국 초전농협 조합장은 “농협에서 조합원에게 상을 주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 상은 조합원이 농협 직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라 의미가 더 크다”고 했다.
아울러 “평소 직원들이 얼마나 친절한지 눈여겨보고 주는 상인만큼 열심히 노력한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