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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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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수륜면 수성1리 가람마을회관 등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급수공사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이는 총사업비 286억원을 투입해 수륜·대가·금수면에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예비통수 시험이 4월말 완료됨에 따라 5월초부터 가정급수공사 신청을 받기 위해서다.
이 공사는 상수도관로 143km, 배수지 2개소, 가압장 8개소를 설치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급수공사의 추진 절차와 질의·답변 시간을 갖고, 도출된 의견을 검토해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한 가정급수공사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상수도급수구역내에 거주하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가 자기 소유 주택에 거주할 경우, 개인이 부담해야 할 급수 공사비를 군이 부담하며, 이에 대한 소요사업비 2천만원으로 적정가구를 선정해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우한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돼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보건환경 위생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