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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창 경북보건환경연구원 박사(벽진면 출신)가 미국 워싱턴대에서 직무훈련과정 중 수행한 연구논문이 물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워터 리서치'에 게재됐다.
논문은 '분말형태의 흡착재를 이용한 인(P) 제거'란 주제로 녹조를 발생시키는 인을 자연농도 수준까지 처리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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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술은 1mm 이하의 매우 얇은 흡착층의 연속흡착반응기로 운전되는 것이 특징이며, 유입되는 4~7mg-P/L 농도의 인을 평균 30μg-P/L 수준까지 안정적으로 제거해 식수원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박사는 "분말형태의 흡착재를 이용한 공정은 인 제거 뿐만 아니라 기존의 막 처리 공정시 어려움을 겪는 막힘현상 예방에도 적용 가능하며, 향후에는 이를 이용해 유해중금속에 대한 흡착특성 및 기술개발 연구로 도내의 중금속에 노출된 소규모급수시설 등의 수질안정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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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해 이기창 박사를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한편 이기창 박사는 2015년 광촉매반응기를 이용한 1,4-다이옥산 제거성능에 관한 연구를 게재한데 이어 연속으로 '워터 리서치'에 소개됨으로써 관련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백종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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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학위 취득 후 장인(백선기 칠곡군수) 가족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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