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2019년 경상북도 장애인예술제'가 문학·미술·사진 등 7개 부문에서 열렸다.
　
안동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3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 이석호(성주읍 금산리, 지체2급) 회원이 핸드폰 사진부문 가작, 권해영(성주여고 특수학급) 학생이 그림 부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올해 32회째로 장애인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예술 창달 및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내 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 제공 및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재근 지회장은 "어려움을 딛고 입상한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지역장애인들의 예술 활동에 대한 관심과 예술사업 활성화 및 성주군 장애예술인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