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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관우장학회,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 강연회

조진향 기자 입력 2019.06.17 17:21 수정 2019.06.21 05:21

ⓒ 성주신문

관우장학회는 지난 14일 군청 대강당에서 창립 15주년 기념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도승연 광운대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이란 주제로 성주고·여고생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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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병환 군수, 구교강 군의장, 지기룡 교육장, 이상희 前장관, 이윤기 박사, 이하영 前재경문화사업후원회장, 이창우 前군수, 박홍준 성주고 교장, 김호연 성주여고 교장, 최성고 본지 대표 등 내빈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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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회 이사장은 관우장학회가 성립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왜군을 섬멸한 정신과 관운장의 ‘충·효·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관우장학회가 지금까지 1억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380여명의 학생들에게 지원해왔다”고 했다.

아울러 “앞으로 예체능계 우수학생과 재능은 있으나 환경이 어려운 학생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 밝히고 “4차 산업혁명이란 변화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강연회가 힘찬 출발점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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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승연 교수는 “오늘 강연을 통해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고, 앞으로 살아갈 미래세대에서 어떤 일을 하며 행복할 수 있을까? 나의 어떤 점을 발굴할 수 있을까란 의문을 갖고 강의후에 보람차게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또 “4차 산업혁명의 특징, 인간과 인공지능이 함께 공생하고 진화하는 시대에 미래를 만들어가는 고민을 함께해보자”고 했다.

도승연 교수는 이화여대 철학과 학사·석사를 취득하고 뉴욕주립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광운대 교양학부 정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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