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성주전통시장 쉼터에서 6.25재현 음식나누기와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를 위한 손펼침 현수막 퍼포먼스를 가졌다.

　
이날 박철규 자총군지회장과 김이숙 개나리회 회장, 정영길 도의원, 여화선 회원 등 자총 회원들이 보리떡·보리주먹밥 500개와 미숫가루, 손 태극기 200개를 시장을 찾은 지역민들과 유치원생들에게 나눠줬다.

　
이 행사는 6.25 시절 먹던 음식을 함께 나누면서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당시의 고난과 아픔을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철규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으로 얻은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기억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성주미래 100년 대계를 위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를 자유총연맹 회원들과 함께 희망한다"고 전했다.